GM 주가 전망 및 최신 분석 저평가 된 고배당 종목
- 자동차 관련 주식
- 2021. 8. 24.
GM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GM은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향후 자동차 시장의 핵심적인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2년 전 테슬라가 그러했던 것처럼 GM의 주가도 급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시장의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GM에 대해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GM 기업 분석
GM은 1910년 설립된 미국의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쉐보레, 캐딜락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이전에 GM이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인 GM대우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미국 도로 위의 차량 2대 중 1대가 GM의 모델이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도 전 세계 5위권의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GM 배당금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GM 역시 3월, 6월, 9월, 12월로 1년에 총 4차례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GM의 최근 평균 배당금 지급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GM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고배당 종목이지만 지난 2020년 3월 배당금 지급 이후로 코로나 19로 인한 실적 악화로 인해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 연도 | 배당금 | 배당수익률 |
| 2020 | $0.38 | 2.09% |
| 2019 | $1.52 | 4.17% |
| 2018 | $1.52 | 4.54% |
GM 실적
GM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342억 달러와 영업이익 약 2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실적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4% 증가한 매출액에 비해서 전기차 볼트 리콜 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의 성장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GM 주가 전망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는 것과 대규모 리콜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GM은 2분기 실적에서 선방한 수치를 발표한 것으로 보이지만, 각종 이슈로 영업이익이 기대 이하로 크게 떨어지면서 GM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GM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
GM은 현재 가솔린, 디젤 등의 내연기관의 차량 판매로 거둔 수익을 전기차와 수소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데 투자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사업도 아낌없이 투자하며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서 미국의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가장 빠르게 전환에 성공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GM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볼트 화재로 인한 리콜 이슈
현재 GM의 주가 반등을 막는 가장 큰 이슈는 GM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진행된 대규모 리콜에 대한 것입니다. lg 에너지 솔루션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GM 측은 이번 화재 사고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발표하며 lg 에너지 솔루션에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볼트의 판매 시작 소식과 함께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던 모델이기 때문에 이번 리콜 사태는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GM에게 한 차례 위기가 찾아온 것만은 분명한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테슬라를 뛰어넘는 기술주로 등극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온 GM이기 때문에 이번 리콜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GM의 주가가 반등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유익한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 하에 현명하고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