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테슬라 모델 3의 가격, 성능, 주행 가능 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모델로 요즘 특히 모델 3를 정말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 테슬라가 국내에서도 전기차 표준이 되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테슬라의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테슬라 모델 3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 테슬라 모델 3 가격
2021 테슬라 모델 3는 스탠다드 플러스, 롱레인지, 퍼포먼스의 세 가지 모델이 존재합니다. 스탠다드 플러스의 경우 54,790,000원에서 4백만원 가격이 올라서 58,590,000원에 판매되고 롱레인지 모델은 현재 공급이 마감되어서 내년부터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퍼포먼스 모델은 74,790,000원에서 260만원 인상해서 77,390,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가격 | |
| 스탠다드 플러스 | 58,590,000원 |
| 롱레인지 | 59,990,000원 |
| 퍼포먼스 | 77,390,000원 |
2021 테슬라 모델 3 주행가능거리, 성능
보급형 테슬라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모델 3이지만 보급형이라고 하기에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테슬라는 기본도 다른 브랜드보다 앞선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모델 3 퍼포먼스의 경우에는 제로백 도달시간 3.3초로 최상위 급의 가속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억 3천만원대의 모델 S 롱레인지의 제로백 도달시간이 3.2초인 것과 비교하면 7천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슈퍼카 급과 엇비슷한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 스탠다드 플러스 | 롱레인지 | 퍼포먼스 | |
| 전장 | 4,694mm | ||
| 전폭 | 1,849mm | ||
| 전고 | 1,443mm | ||
| 휠베이스 | 2,875mm | ||
| 최고속도 | 225km/L | 233km/L | 261km/L |
| 구동장치 | 후륜구동 |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 |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 |
| 주행가능거리 | 383km | 528km | 480km |
| 제로백 도달시간 | 5.6초 | 4.4초 | 3.3초 |
| 트렁크 공간 | 649L | 649L | 649L |
2021 테슬라 모델 3 색상 및 디자인
2021 테슬라 모델 3의 색상은 펄 화이트 멀티 코트, 솔리드 블랙(1,286,000원), 미드나이트 실버 메탈릭(1,286,000원), 딥 블루 메탈릭(1,286,000원), 레드 멀티 코트(2,571,000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성을 가미해서 딥 블루 메탈릭이나 레드 멀티 코트 같은 강렬한 색상도 좋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역시 테슬라하면 딱 떠오른 펄 화이트 색상이 가장 무난하고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처음 탑승해본 테슬라 차량이 모델 3이기도 했기 때문에 강한 인상이 남았는데, 우선 차량 실내에 딱 들어섰을 때 드는 생각은 뭔가 비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센터패시아 주변으로 여기저기 달려 있어야 하는 각종 공조장치가 하나도 없고 중앙에 15인치 디스플레이 하나 덩그러니 올려져 있는 모습이 무척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뒷자리는 성인 남성 기준으로 레그룸이 굉장히 좁다는 생각이 들어서 패밀리카로 타기에는 다소 작은 차량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델 3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모델 3 스탠다드 플러스의 경우에는 완충 기준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다소 아쉬운 면이 있는데, 롱레인지로 급을 하나 올리면 주행 가능 거리가 약 140km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훨씬 편하게 주행할 수 있고 내년부터 다시 주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모델 3 롱레인지도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현재 가격 기준으로 봤을 때 6천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주행 가능 거리, 가속능력을 갖춘 테슬라의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