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과 백신 효력, 치사율까지 알아두고 조심하자
- 뉴스와 이슈
- 2021. 8. 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보도됐고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 델타 변이의 감염 위험까지 커지고 있어 불안과 걱정을 놓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거세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증상과 백신은 과연 효력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델타 변이의 치사율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감염 증상에서 다소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나타났던 증상으로는 고열과 오한 그리고 종종 후각이나 미각이 무뎌지는 사례가 발생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발견되었던 독특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일반 감기와 유사한 기침, 콧물, 두통 등의 증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감기나 몸살 정도로 오인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생겨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백신 효력
백신 접종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달리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이미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돌파 감염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런 돌파 감염 환자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록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의 강도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백신 접종으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낮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돌파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골칫거리임이 틀림없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치사율
델타 변이 바이러스 그리고 델타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력한 것으로 나타난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그 전파력이 무척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스치기만 해도 전염된다는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그 전파력에 비해서 낮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현재로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의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층이 젊은 세대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까지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을 정확하게 비교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냉방병 차이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으로 나타났던 후각, 미각의 저하 등의 특이한 증상이 아닌 두통, 콧물, 기침, 재채기 등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 에어컨 등으로 인해 흔히 걸릴 수 있는 냉방병과 유사해 오인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의 의견에 따르면, 일반적인 냉방병의 경우 에어컨을 끄고 몸을 따뜻하게 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하는 경과가 보이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는 1주일에서 2주 정도 증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만일 2주 가까이 냉방병과 유사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일상생활을 빼앗기고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답답한 삶이 어느새 만 2년을 채워가고 있는데 하루빨리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당연한 것이라고 여겼던 이전의 모든 생활들을 돌려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