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가격 및 성능 완전 분석: 비싸도 사고 싶은 이유

테슬라 모델 S의 가격과 성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모델 S 플레이드를 외계인을 갈아서 만들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좋은 평을 보이기도 했는데, 고가의 모델인 만큼 그 성능이 다른 자동차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스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 성능, 디자인 모든 면을 전반적으로 살펴봤을 때 모델 S는 테슬라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드림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S 가격 및 성능 요약

가격	롱레인지: 1억 2,499만원
	플레이드: 1억 6,999만원
주행가능거리	롱레인지: 652km/h
	플레이드: 637km/h
최고속도	롱레인지: 250km/h
	플레이드: 322km/h
전장	4,979mm
전고	1,435mm
전폭	1,964mm
휠베이스	2,960mm

 

테슬라 모델 S는 1억 중반의 가격으로 모델 Y와 그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크게 벌어져 있는 럭셔리 모델입니다. 롱레인지와 플레이드 모두 기본적으로는 19인치 템페스트 휠이 들어가고 460만 원가량을 추가하면 21인치 아라크니드 휠이 장착됩니다. 또 기본 색상인 외장 화이트 펄, 내장 블랙 이외에 다른 색상을 선택하는 경우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며 가장 인기가 높은 외장 레드 색상은 32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약 900만 원을 추가해서 FSD라고 부르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인 풀 셀프 드라이빙 옵션을 탑재시킬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롱레인지와 퍼포먼스가 가격차이가 천만 원가량 나는데 퍼포먼스가 가속 성능이나 최고속도가 더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고속 주행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더 비용을 추가하면서 퍼포먼스를 사야 하는 매력이 반감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델 S의 경우에는 롱레인지와 플레이드와 비록 그 가격 차이가 4천만 원 이상으로 훨씬 더 크지만 제로백 도달 시간이 2.1초로 현존하는 자동차 중에서 가장 짧은 엄청난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비록 롱레인지보다 주행 가능 거리가 짧기는 하지만 모델 Y의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사이에서 선택할 때와는 그 경우가 다른 것 같습니다. 테슬라를 구매한다는 것은 물론 자동차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경험하는 선도적인 위치에 서게 된다는 프라이드를 함께 부여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우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 S 플레이드 구매는 크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 모델 S 보조금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9천만원이 넘는 차량에 대해서는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테슬라 모델 S를 구매할 때에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테슬라 모델 S 디자인

테슬라 모델 S의 실내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테슬라의 다른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독특한 스티어링 휠입니다. 요크 스티어링 휠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개성 넘치는 스티어링 휠은 모델 S와 모델 X에서 만날 수 있고 다른 차량과 차별화된 드라이빙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미적 개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계기판을 바라볼 때 방해되는 부분이 사라져서 운전자의 시야 개방감이 크게 개선되기도 했습니다. 

 

모델 S는 뒷좌석도 테슬라의 기본 컨셉인 미니멀 설계를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는데, 10 테라플롭스 게임용 컴퓨터와 무선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하고 뒷좌석 8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 이외에도 차량 제어도 할 수 있어서 자율주행 기능이 완전한 단계에 이르면 뒷좌석에만 탑승한 채로 얼마나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게 되는지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플레이스테이션 5가 10.3 테라플롭스라고 하니 자동차에서 이 정도 스펙으로 게임 지원이 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구매욕구가 자극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모델 S를 보면 왜 사람들이 테슬라를 자주 언급하고 그렇게 구매하고 싶어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시선을 확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비록 고가의 모델이기에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현존 최고의 전기차라고 불리는 압도적인 성능과 인테리어 설계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는 충분히 구매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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