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가격 및 성능 총 정리(+보조금 적용 최신 기준)

테슬라 모델 Y의 가격과 성능 디자인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테슬라를 타고 다닌다는 것은 단순히 자동차를 구매해서 주행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전기차 배터리로 주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라는 점, 가장 앞선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자동차라는 점, 중앙의 슈퍼컴퓨터가 차량을 전부 통제한다는 점 등 테슬라는 운전자에게 시대를 앞서 나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도록 만드는 그런 자동차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모델 Y는 다소 비좁게 느껴지는 모델 3 보다 더 크고 넓게 설계된 모델로 패밀리카로 타기에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 가격 및 성능 요약

*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는 단종되어 구매할 수 없습니다.

가격	롱레인지: 7,099만원
	퍼포먼스: 7,999만원
전장	4,751mm
전고	1,624mm
전폭	1,921mm
휠베이스	2,890mm
주행가능거리	롱레인지: 511km
	퍼포먼스: 448km
최고속도	롱레인지: 217km/h
	퍼포먼스: 250km/h

테슬라 모델 Y는 중형 SUV 정도에 해당하는 크기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롱레인지의 경우 기본 휠로 19인치 제미니 휠이 들어가는데, 257만 1천 원을 추가하면 20인치 인덕션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의 경우에는 기본으로 21인치 휠이 들어가고 있으며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두 약 900만 원을 추가하면 FSD라고 부르는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시스템인 풀 셀프 드라이빙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외장 및 내장 색상을 변경하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외장 컬러는 레드 색상이 250만 원 정도로 가장 비쌉니다. 

 

가격이 9백만원 더 비싼 모델 Y 퍼포먼스는 오히려 주행 가능 거리에서 롱레인지보다 약 70km 짧지만 제로백 도달시간이 3.7초로 어지간한 다른 자동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고 최고속도도 250km/h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도로 위에서 이렇게 제로백을 뽐내기도 최고속도를 달리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선택할 합당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테슬라 모델 Y 보조금

테슬라 모델 Y를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서울시 기준으로 국비 375만원에 시에서 지원하는 93만 원을 더해 총 468만 원을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 새롭게 공시된 최신 공고문을 참고한 것인데 확실히 보조금이 많이 줄어들고 있어서 테슬라 구매 계획이 있다면 빠르게 구매를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 이외 다른 지역에서의 보조금 지원 현황도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최신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ev.or.kr/portal/localInfo

 

 

테슬라 모델 Y 디자인

 

테슬라의 디자인은 이미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알고 계신 것처럼 모든 모델이 거의 유사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부분만 외부에 남겨두고 모든 장치들이 중앙의 시스템이 통제하도록 설계해서 심플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모델 X 다음으로 넓은 공간이 구현되어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차박을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이 가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테슬라 모델 Y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모델 3는 좁은 것 같고 그렇다고 모델 S나 모델 X를 구입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 정말 적합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테슬라 모델 중 뒷좌석 공간도 비교적 넉넉한 편이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박에도 적합한 모델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고 자금의 여력이 된다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때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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