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 자동차 인재 영입 열풍(중국도 전기차 전환 시작)

중국 전기 자동차 인재 영입 열풍(중국도 전기차 전환 시작)

    중국의 여러 기업들이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이 뜨겁습니다. 전기차 분야 엔지니어들에게 50%까지의 연봉 인상을 약속하면서 스카우트 제의를 하고 있다고 하니 자동차, 특히 전기차 개발쪽에서는 떠들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차 개발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개발 그리고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위한 각종 전문 엔지니어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기업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 워낙 시장 규모가 거대한 중국이 이렇게 한번씩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업계에서는 긴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작년에 중국 전기차만 117만대가 판매되고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도 약 200 곳에 달한다고 하니 역시 중국은 스케일이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기차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서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제시한 평균 급여를 살펴보면 약 270만원 정도 되는데, 사실 이렇게 원화로 보면 높은 급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중국의 인력시장 내에서 보면 작년에 비해서 무려 21.6% 가량 상승한 것으로 거절하기 쉽지 않은 스카우트 제의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 중에서 지난 1월 세계 전기차 판매 순의 상위 10위권 중에서 무려 7개의 모델이 중국 전기차 모델로 발표되었는데,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기아의 니로가 18위 현대 코나는 20위 내에 진입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 중국의 전기차 제조가 상당히 높은 수준을 이루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작년 1월에는 중국의 전기차가 세계 전기차 판매 순위 10위권에 단 하나도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중국은 한 번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쫓아온다는 것이 정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친환경차 보급 로드맵

    이렇게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줄이고 전기차의 비중을 올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기차 경쟁력이 더욱 발전해서 세계적으로 가장 위상이 높은 전기차로 자동차 시장을 리딩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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