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luminar) 주가 전망(자율주행 라이다 관련주)

루미나(luminar) 주가 전망(자율주행 라이다 관련주)

    루미나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중 하나인 라이다(LiDAR)장치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의 기업입니다. 시장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기술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력도 상당히 인정받는 기업이기 때문에 루미나의 주가도 굉장히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 위키미디아

    루미나(Luminar)는 어떤 기업일까?

    루미나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다 장치와 라이다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루미나의 CEO 오스틴 러셀은 1995년생으로 당시 나이 17살인 2012년에 루미나를 설립했으며, 25살에 최연소 억만 장자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루미나는 보유하고 있는 특허만 93개, 특허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81개에 달하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루미나는 2020년 12월 SPAC(Gores Metropoulos Inc.)와 합병하고 우회상장되었으며, 현재는 시가총액 77.55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 SPAC는 기업인수목적회사를 의미하며 IPO를 통해 형성한 자본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과 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입니다.

     

    라이다(LiDAR)란?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인 라이다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차량 주변으로 레이저를 발사해서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빛의 시간을 계산하여 거리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주변을 마치 눈으로 본 것처럼 그려내는 장치입니다. 이전에 물체의 위치를 관측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던 레이다(Radar)가 전파를 활용하는 반면 라이다는 빛을 활용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 Luminar

     

    루미나 주가 전망

    루미나는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인 볼보와 계약을 체결해서 2022년부터 볼보의 자율주행 차량에는 루미나의 라이다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전성에 관해서는 그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보다도 앞서고 있고, 인정 받고 있는 볼보가 채택한만큼 루미나의 라이다 기술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볼보 뿐만 아니라 도요타, 현대, 포드, GM 등 이름만 들어도 이미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여러 자동차 회사들을 협력사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루미나의 기술력 하나만큼은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uminar 주가 이미지 = stockanalysis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볼보에 직접 루미나의 라이다가 탑재될 예정인 2022년부터 루미나의 매출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루미나에서 발표한 예상 실적 자료를 보면 2022년에는 3,500만 달러, 2023년에는 1억 2,400만 달러로 무려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며, 2025년에는 8억 3,7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순이익은 2024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측 자료가 공개된 바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루미나의 라이다가 매출로 이어지는 확실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탁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술력이 2022년부터 매출로 직결되기 시작하면 루미나의 주가도 급성장하는 모습을 띄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다만,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시장이 확대될 것이 분명하기에 많은 경쟁업체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기에 루미나가 과연 그 치열한 경쟁 사이에서도 기술 우위를 유지하며 자율주행 관련 기술주의 대장으로 치고나갈 수 있을지는 신중하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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