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세 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바로 손 씻기, 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라서 해외 언론에서는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특히 CNN에서는 이 수칙들이 지켜져야 한다고 매우 강조해서 보도하면서 "사람들이 이 수칙들을 잘 지키기만 한다면 백신이나 추가적인 치료가 없어도 코로나의 확산은 멈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University Medical Center Utrecht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구의 90% 정도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습관을 잘 지킨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25% 정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울러서 더욱 최근에 발표 된 UC Davis Childeren's Hospital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감염률이 약 65% 정도 낮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비말을 통한 것으로 마스크는 이 비말을 차단하기에 효율적인 방안이 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품고 있는 비말을 씻어내기에 손 씻기 생활도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두 번째 감염 경로는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입니다. 비말이 사람의 머리카락의 3분의 1크기의 입자인 반면 에어로졸은 100분의 1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크기입니다. 그래서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을 차단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최대한 감염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갇혀 있는 공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은 예방 수칙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연구 결과가 증명하듯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며, 마스크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마치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는 행위는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까지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으로 빠뜨리는 아주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모두가 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다리며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하고 있기에, 모든 사람들이 더욱 예방 수칙을 지켜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리뷰!]
"바이러스로 인해 괴로워했던 사람들이 이미 너무나 많았기에 하루 빨리 종식되어서 이제는
누구도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