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 전면 종료: 2021년 임박

안녕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랫동안 함께 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종료

인터넷 익스플로러 종료 일시

종료 날짜도 정확하게 나왔기 때문에 정말 확실하게 끊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 같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현재 버전인 Internet Explorer 11은 2013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2021년 8월 17일부터 O365, OneDrive, Outlook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공동 협업 Tool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Web 사용환경 역시 올해 11월 30일 이후로는 더 이상 인터넷 익스플로러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종료 대응 방법

대신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으로 개발되어 있는 웹 환경의 갑작스러운 사용 불가능 현상을 대비해서 크롬 기반의 Edge 내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레거시 모드를 통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완전한 단절 이전까지만 제공하는 일종의 조정 기간 동안에만 사용이 가능한 방식이 될 것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수명 주기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들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사용 환경이 쾌적하지는 않다는 것을 이미 경험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크롬을 통해서 사용할 때 더 매끄럽게 동작한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수도 있고요. 이제 1년 뒤에는 더욱 떨어지는 사용 환경과 아예 동작조차 하지 않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 전에 하루 빨리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 환경을 다른 환경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시작해야겠네요.

 

[오늘의 한 줄 리뷰!]

"정말 오랫동안 함께 했던 인터넷 브라우저도 결국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교체되는 것을 보며

마음에 큰 도전이 됩니다."